본문 바로가기

카테고리 없음

[책] RETAIL ISN'T DEAD 오프라인은 죽지 않았다

디지털 시대에서 오프라인 매장의 경쟁력은?


오프라인 매장에서의 고객 경험은 새로운 개념이 아니다. 

그 경험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가 바뀌었을 뿐이다. 
간편 결제, 시즌마다 달라지는 상품 디스플레이 등은 이제 당연한 것이 되었다.
차별화된 경험이 필요하다!


✅ 나이키 테스트 존 : 뉴욕 소호에 위치한 5층짜리 매장
: 7m천장의 농구코트, 런닝머신+ 대형 스크린이 있는 러닝 테스트 구역, 인조잔디가 깔린 축구화 테스트 구역 등 고객들이 놀면서 제품을 테스트하고, 다른 스포츠 마니아를 만날 수 있는 공간



✅ 캐나다 구스 : 매장 내 Cold Room
말 그대로 얼음으로 꾸며진 영하 32.7도의 방!
여름철에도 캐나다 구스 패딩을 입고 제품을 테스트 할 수 있다.
재미(센세이션) + 기능성(실질적 유용성) 을 동시에 잡다!
(캐나다구스 아웃도어는 기능성 의류다. 콜드룸은 고객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여 구매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. 
+
체험을 위해 줄서서 기다리는 인증샷 명소)



✅ 삼성837 : Retail-Tainment (리테일테인먼트)
리테일테인먼트는 소매업(Retail)과 엔터테인먼트(Entertainment)의 합성어로,

고객에게 즐거운 쇼핑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다.

삼성 837은 '아무것도 팔지 않는 매장'으로 알려져 있다.
삼성 837매장에서는 제품을 판매하지 않는 대신, '삼성제품을 쓰면 느낄 수 있는 즐거움'을 판다.
- 직원들은 소비자에게 제품 판매를 권유(x)
- 매장에 설치된 것들은 대부분 instagrammable
- 가상현실 체험 기회
- 삼성 제품들로 꾸며진 주방 옆에는 카페가 있다. 카페에서 파는 건 커피, 도넛, 쿠키가 전부!
삼성 제품은 판매하지 않는다!




 

 

 

팝업 스토어를 통해 새로운 브랜드 경험 제공하기


✅ Macy's 백화점 - 마켓@메이시스
메이시스 백화점은 몇몇 매장의 일부 영역을 팝업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임대공간으로 내놓았다
= 서비스형 리테일.

✔ 타깃층 : 오프라인 소매점에서 새로운 콘셉트를 테스트 하고 싶지만 시간/비용적 부담 느끼는 브랜드들
✔ 위치 : 고객 방문 빈도가 높은 명당자리!
✔ 1~3개월간 이용이 가능
✔ 각 브랜드에 맞는 영업 직원 배치 + 지원
✔ 페이스북과 파트너십 -> 페이스북에서 광고된 150개의 온라인 브랜드 제품이 판매!
✔ 메이시스는 매장의 잉여 공간을 활용하여 고객들에게 다양한 제품 제공 가능,
임대 수익 뿐 아니라 고객들의 선호, 구매 행동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!


source : Macy's official website




✅ 존루이스앤파트너스 : 침실 컨셉 팝업스토어, 백화점에서의 하룻밤
존루이스앤파트너스는 영국의 고급 백화점 체인이다.
주력 상품은 주방용품/생활용품/침구 등.

미덜트(Midult)와의 협업을 통해 수면 관련 제품 팝업스토어 '라잉 다운 클럽(The Lying Down Club)'을 론칭
: 말 그대로 침실을 재현한 팝업!
✔ 오후 6시~8시까지 오픈
✔ 고객들은 이 곳에서 편하게 낮잠을 잘 수 있다
✔ 사전 온라인 예약제로 운영
✔ 목욕가운, 슬리퍼, 안대, 소음 방지 헤드폰 제공
스파전문가로부터의 마사지 or 가상현실 안경으로 몰디브로의 여행도 가능!